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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물가 상승률 SD카운티 전국 최고…1년새 3.8% 올라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5월 물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져 주민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연방 노동통계국 소비자물가 지수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지역의 5월 물가 상승률은 3.8%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 2.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전국의 5월 물가는 전달인 4월 대비 0.1% 오르는 데 그쳤지만 샌디에이고에서는 많은 생활 필수품의 가격이 훨씬 더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식비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6.9% 상승한 것으로 조사돼 지역 주민들의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식료품 가격 상승률은 1.6%로 전국 평균(2.2%)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샌디에이고 지역 높은 물가의 원인으로 지속적인 주거비 상승을 꼽고 있다.   샌마르코스 주립대의 안드레아스 라우터쿠스 금융학과 교수는 "샌디에이고에서 생활에 필요한 임금을 벌기란 매우 어려운 현실"이라며 "사람들이 일하는 곳에 거주할 수 없는 상황이고 기업은 인력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급여를 지불해야 하므로 결과적으로 물가 상승을 부추긴다"고 설명했다.상승률 카운티 물가 상승률 전국 최고치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5-06-17

샌디에이고 집값 상승률 전국 최고

샌디에이고카운티 주택 가격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지역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현상은 이미 수년 전부터 일상화된 일이었지만 지난해 후반부터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집계된 SD지역 집값의 인상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케이스-쉴러 지수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지난해 12월 집값은 한 달 사이 1.8%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와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었다.   2021년 한 해 동안의 SD지역의 집값 상승률은 25.9%로 전국 최고치는 아니지만 상위권을 줄곧 유지했다. 이같은 지역 주택가격의 고공행진 현상으로 인해 일반적인 주택의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어서는 ‘밀리언 달러 커뮤니티’도 모두 7군데로 늘었다. 이들 지역의 밀리언 달러 커뮤니티에 있는 일반적인 주택의 가격과 2021년 한 해 동안의 상승률은 다음과 같다.   ▶랜초 샌타페: $350만 달러 / 27.6% 인상 ▶델마: $330만 달러 / 26.1 % 인상 ▶코로나도: $248만 달러 / 20.8% 인상 ▶솔라나비치: 199만 달러 / 24.5% 인상 ▶엔시니타스: 170만 달러 / 29.4% 인상 ▶칼스배드: 135만 달러 / 32.1% 인상 ▶파웨이: 107만5000달러 / 27% 인상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있는 일반적인 주택의 지난해 중간 가격은 83만7420달러였다.   송성민 기자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집값 집값 상승률 전국 최고치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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